자메즈, 마약·데이트폭력 의혹…소속사 "사실 확인 중"

자메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자메즈가 마약 투약 및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온라인상에서는 자메즈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자메즈 팬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올린 폭로 내용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앞유리가 깨진 차량과 자메즈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 등을 올리며 “자메즈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A씨는 자메즈가 자신에게 폭력과 폭언을 가하고 차량을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자메즈의 대마 흡연 및 LSD 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마약을 구매한 캡처 사진도 있다”고도 적었다.

자메즈는 2014년 싱글 ‘워너 겟’(Wanna Get)으로 데뷔했고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여러 차례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10’ 시즌10을 통해서도 얼굴을 비췄다.

소속사 GRDL 측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자메즈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