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류현진-김현수가 후배.. 야구선수 시절 연봉은 9000만 원"

  • 등록 2014-12-18 오전 11:11:01

    수정 2014-12-18 오전 11:11:01

‘라디오스타’ 윤현민. 배우 윤현민이 류현진(LA 다저스)과 김현수(두산 베어스)를 언급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윤현민이 류현진(LA 다저스)과 김현수(두산 베어스)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운동선수 출신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야구선수 출신 윤현민은 “5년 전까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중견수였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이어 “한화 시절에는 류현진이 후배였고 중고등학교 시절 김현수가 후배였다”며 “김현수가 ‘형 어떻게 하면 야구 잘할 수 있어요’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현민은 또 과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봉 계약을 하던 시절 계약금을 공개했다. 그는 “구단에 3순위로 들어갔는데 계약금을 9000만원 받았다. 전부 어머니께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 배트가 굉장히 비싸다. 1개에 1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한다. 배트를 치다가 깨지는 느낌을 받는 순간 통장 잔고가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현민, B1A4 바로, 가수 바다, 갓세븐의 잭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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