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측 “김유정,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

  • 등록 2016-12-27 오후 3:54:42

    수정 2016-12-27 오후 3:58:36

김유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김유정이 어제(26일)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다”면서 “퇴원 일자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미정 상태”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전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를 마친 후 무사히 귀가했으나, 고통을 호소해 다시 입원하게 됐다.

김유정은 최근 독감으로 인터뷰와 무대인사 등 일정을 잠시 중단했다. 치료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몸 상태가 다시 악화됐다.

일각에선 ‘태도 논란’의 여파로 보고 있다. 김유정은 최근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에서 짝다리를 하거나 손톱을 보는 등 다소 산만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유정이)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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