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실명 위기 1mm 차로 모면…꼬챙이에 눈 찔려

  • 등록 2017-04-24 오후 2:10:37

    수정 2017-04-24 오후 2:18:39

김학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시력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김학도는 24일 웹무비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 진행자로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학도는 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단상에 올랐고 왼쪽 눈에는 안대를 붙인 상태였다. 김학도는 “부상 후 첫 외출이 오늘 행사”라며 사연을 공개했다. 1개월 전 어머니 집에서 청소를 도와드리다 화분에 꽂혀있던 쇠꼬챙이에 눈을 찔렸다고 했다. 김학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1mm만 더 깊이 박혔다면 시력을 상실했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학도는 ‘눈을 감다’의 제작사 관계자와 친분으로 이번 행사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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