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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는 25일 “클럽나인브릿지는 특히 올해 PGA투어 ‘더씨제이컵앳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장 측은 대회를 위해 코스 전반에 걸쳐 PGA투어 수준에 걸맞은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전장을 늘리기 위해 9개 홀에 새로운 티잉그라운드를 만들고 확장 공사를 했다. 현재 95% 정도 공사가 진행된 상황이며 1~2주 안에 완공된다. 이로써 전장이 기존 7159야드에서 약 7300야드로 늘어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통의 강호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은 2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웰링턴컨트리클럽과 트리니티클럽이 각각 3위와 4위로 신규 진입하면서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클럽나인브릿지의 형제 코스인 해슬리나인브릿지는 명문의 대명사 안양컨트리클럽을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이로써 CJ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두 곳이 처음으로 톱 5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음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7-18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5곳이다.
1. 클럽나인브릿지
2. 우정힐스
3. 웰링턴(와이번-그리핀)
4. 트리니티
5. 해슬리나인브릿지
6. 안양
7. 잭니클라우스
8. 스카이72(오션)
9. 롯데스카이힐제주(오션-스카이)
10. 사우스케이프오너스
11. 제이드팰리스
12. 사우스스프링스
13. 핀크스(웨스트-이스트)
14. 몽베르(브렝땅-에떼)
15. 서원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