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코리안투어 올해 17개 대회 146억원으로 열려

대회 수 지난해와 같지만 총상금 3억원 늘어
10억원 이상 대회 9개, 제네시스 15억원 최다
개막전은 4월 18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 등록 2019-02-27 오후 3:48:53

    수정 2019-02-27 오후 3:48:53

KPGA 코리안투어 최대 규모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경기 장면.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2019시즌 17개 대회 146억원 규모로 열린다.

KPGA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KPGA빌딩에서 코리안투어 기자간담회를 열고 4월 18일부터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7개 대회의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총상금은 3억원 증가한 14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KPGA 코리안투어는 2015년 12개 84억원, 2016년 13개 95억원, 2017년 19개 139억원, 2018년 17개 143억원 규모로 열렸다.

대회 일정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개막전은 같지만, 7월 열렸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4월 마지막 주로 자리를 옮겼다. 스포츠스타와 유명인사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던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도 지난해 9월에서 올해 5월로 옮겼다. 15억원의 국내 최다 상금이 걸려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5월에서 10월로 이동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상승한 대회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개다. 각각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6억원,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됐다.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는 지난해와 같은 9개다. 5월 2일 개막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과 SK텔레콤오픈(12억원),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10억원), KP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12억원), 코오롱 한국오픈(12억원), KPGA 선수권(10억원), 신한동해오픈(12억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10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15억원)이 총상금 10억원 이상으로 열린다. 발표된 17개 대회 중 부산오픈과 투어챔피언십 등 3개 대회는 스폰서와의 최종 협의 단계다.

양휘부 KPGA 회장은 “최근 2년 동안 시즌을 마친 해에 다음 시즌 일정을 발표했지만, 여러 협의 사항으로 인해 두 달 정도 늦게 발표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 수나 규모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논의 중인 몇몇 대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협의를 마무리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투어의 글로벌화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일정

대회명 기간 장소 총상금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4.18~21 대유몽베르CC 5억원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4.25~28 군산CC 5억원

GS칼텍스 매경오픈 5.2~5 남서울CC 10억원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5.9~12 드림파크CC 6억원

SK텔레콤오픈 5.16~19 스카이72 12억원

KB금융 리브챔피언십 5.23~26 블랙스톤이천CC 7억원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6.6~9 사우스케이프 10억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6.13~16 88CC 12억원

코오롱 한국오픈 6.20~26 우정힐스CC 12억원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 6.27~30 에이원CC 10억원

TBA 7.11~14 미정 5억원

제주오픈 9.5~8 미정 5억원

신한동해오픈 9.19~22 미정 12억원

TBA 9.26~29 미정 5억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0.3~6 정산CC 10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10.10~13 잭니클라우스GCK 15억원

TBA 10.31~11.3 미정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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