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정' 측 "코로나19 피해 방지 위해 개봉일 연기"

  • 등록 2020-02-24 오후 1:50:28

    수정 2020-02-24 오후 1:50:2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밥정’의 개봉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됐다.

‘밥정’
‘밥정’(감독 박혜령) 측은 24일 “영화 ‘밥정’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측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라는 권고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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