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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먼저 “점장님이 운영하시는 편의점에서 알바생 정샛별 역을 맡았다. 샛별이는 원하고 얻고자 하는 게 있으면 직진해서 이뤄내는 열정적인 친구고, 본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다. 점장님과 만나서 신성동 편의점 안에서 이웃주민들,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김유정이 맡은 극 중 캐릭터 정샛별은 극 중 화려한 싸움 실력과 거침없는 말투를 지닌 와일드한 인물이라고. 이 때문에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고도 털어놨다.
발차기 등 액션 연기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액션을 수행했다고도 털어놨다.
김유정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처음으로 액션스쿨을 등록했다. 감독님께서 이 역할 액션은 대역이 없어야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씁하셔서 거의 다 직접 했다”며 “특히 극 중 정샛별이 싸움을 그냥 잘하는 게 아니고 ‘즐기며’ 잘하는 느낌이라 자연스러운 느낌을 많이 표현해야 했다. 처음이었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이명우 감독 역시 “사랑스러움과 함께 거친 카리스마, 극 중 샛별이가 싸움도 잘하고 거친 면모가 있어야 하는데 김유정씨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도 김유정씨는 액션 장면에서 대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오늘(19일) 밤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기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