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고우리·김지숙, 카라 박규리 대타 DJ 투입 `의리`

  • 등록 2011-08-30 오전 9:21:22

    수정 2011-08-30 오전 9:23:59

▲ 레인보우 고우리와 김지숙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인보우의 고우리, 김지숙이 카라 박규리를 대신해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DJ로 투입된다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30일 밝혔다.

고우리와 김지숙은 박규리의 프랑스 스케줄로 생기는 `심심타파`의 빈자리를 메운다. 고우리는 9월2일, 김지숙은 3일과 4일 각각 신동과 호흡을 맞춘다.

레인보우는 다음달 초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두고 앨범 제작 및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고우리와 김지숙은 같은 소속사 자매그룹으로 친분이 두터운 박규리의 대타 DJ를 자처했다.

고우리와 김지숙은 “메인 DJ가 둘 다 처음이고 더욱이 너무나 잘하고 있는 박규리 선배님을 대신해 방송을 진행하는 게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 선배님의 빈자리를 꽉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다음달 14일 일본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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