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컨디션 난조 불구 라이브 강행 '열정'

전효성(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시크릿 전효성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다.

전효성은 11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솔로 앨범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브는 물론 탄력적인 몸매를 부각시킨 매혹적 안무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소화했다.

당시 전효성은 후두 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였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전효성이 솔로로 입지를 다지면서 라디오, 음악방송 등에서 섭외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드라마 촬영까지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최대한 무리가 되지 않도록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지만 강행군이 불가피하다. 병원에서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효성은 ‘쇼! 챔피언’ 생방송 전 자신의 SNS에 “빗길 조심하세요. 지금 쇼챔(‘쇼! 챔피언’) 준비 중이지요. 이따 봐, 감기 조심하거라”라는 15초 가량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갑작스러운 비에 팬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전효성은 다음 주 중 ‘굿나잇 키스’ 활동을 마무리하고 KBS1 일일 연속극 ‘고양이는 있다’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드라마에서 전효성은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악녀 한수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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