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日오토폴리스 서킷에서 한일 드라이버 격돌

  • 등록 2014-07-30 오전 11:14:10

    수정 2014-07-30 오전 11:14:10

2010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경기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번째 경기가 일본 큐슈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8월 2일, 3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일본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가 개최되는 오토폴리스 서킷은 길이 4.673km에 17개의 커브로 구성돼있다. 고저차가 52m에 이르는 익사이팅한 코스이다. 지난 201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초의 해외 경기를 치렀던 장소이며, 2010년에는 슈퍼6000 클래스 1전, 2전 모두 일본 드라이버 밤바타쿠가 우승을 차지했다.

주말에 펼쳐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경기를 비롯하여 일본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2개의 서포트 레이스가 개최된다.

436마력, 배기량 6200cc의 스톡카(Stock car)들이 격전을 펼치는 슈퍼6000 클래스는 2014시즌 중반에 돌입했다. 아트라스BX의 조항우가 4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같은 팀의 김중군(44점)과 CJ레이싱 황진우(43점),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40점)가 바싹 따르고 있다.

배기량 1400cc이상 5000cc이하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하는 GT 클래스에서는 한류드라이버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팀106의 정연일이 시리즈 포인트 50점으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앞선 두 번의 경기로 핸디캡 웨이트가 100kg으로 무거워져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와 CJ레이싱 최해민을 막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드라이버들 간의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관심을 모으는 드라이버는 지난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황진우와 시즌 2위를 차지한 인제레이싱의 김동은이다. 일본 드라이버들도 강력하다.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유지와 일본 슈퍼GT에서 활약중인 가토 히로키가 익숙한 서킷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선수들과 포디움을 다툰다.

서킷 관람석 뒤편에는 한류 문화공연도 함께 한다. K-POP 공연과 함께 현지 가수들도 참가하며, 선수들의 공개 인터뷰 세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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