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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은 유희열-윤상-이적 등 40대 뮤지션이 페루로 떠났던 첫 번째 여행,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배우들로 구성된 두 번째 라오스 편에 이어 새로운 여행기를 선보이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24일 미팅자리를 갖자마자 준비 없이 새벽 비행기에 몸을 싣고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아이슬란드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이나 영국보다 더 북쪽에 있는 섬나라다. 면적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나 2011년 10월 기준 전체 인구 31만여 명에 불과하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유명하다.
현재, 나영석의 상상은 현실이 되는 중이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꽃보다 청춘’의 행선지는 아이슬란드였다.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았던 조정석과 ‘쓰레기’ 정우,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의 조합도 기대된다. 상상하지 못한 모험을 한 ‘월터’처럼 세 사람 역시 앞으로 열흘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꽃보다 청춘’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