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공유·한지민 '밀정' 9월 개봉 확정…스틸 공개

  • 등록 2016-06-14 오전 8:45:34

    수정 2016-06-14 오전 8:45:34

‘밀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밀정’은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4번째 협업, 송강호와 공유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밀정’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정보를 캐는 조선인 일본경찰 이정출 역의 송강호,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 역의 공유, 핵심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 역의 한지민 등의 모습도 담겼다. ‘밀정’은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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