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측 "검토 중인 작품 없다…조심스럽다" 호소

  • 등록 2016-09-28 오전 10:45:18

    수정 2016-09-28 오전 10:45:18

이진욱(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진욱 측이 차기작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검토 중인 차기작은 없다”면서 “이진욱 씨는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용히 생활하고 있다. 대중 앞에 나서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이진욱 군 제대 직후인 2011년 촬영한 영화 ‘유타 가는 길’이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이다. 촬영한 지 5년이나 지났고 류혜영이 일찌감치 불참을 결정했기 때문에 이진욱 역시 불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욱은 지난 7월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이진욱은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에 수서경찰서는 이진욱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A씨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 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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