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제기

  • 등록 2017-04-26 오전 11:14:45

    수정 2017-04-26 오전 11:14:4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전인권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가 그룹 블랙 푀스의 곡 ‘Drink doch eine met’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26일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이 제기해 불거졌으며 확대하는 중이다. 전인권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블랙 푀스는 독일에서 활동한 그룹이다. ‘Drink doch eine met’는 1970년대 발표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보다 30여 년이 빠르다.

전인권은 2004년 ‘걱정말아요 그대’를 발표했다.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타이틀곡이다. 2015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돼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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