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배우 k씨. 고세원입니다. 카톡 첨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폭로글이 올라왔다. 그는 올해 2월 유산했다는 진료확인서와 고세원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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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일방적 주장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K씨가 고세원이라고 실명을 밝혔다.
그는 “전 처음부터 오빠가 언론에 이혼기사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피임한다고 했었다”며 “고씨는 너 임신하면 바로 이혼기사 내고 바로 결혼이다. 어떠한 일이 생겨도 끝까지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고 ‘오빠만 믿어’ 그랬습니다. 전 그 말을 믿고 피임을 안했다”고 했다.
또 “문자한통으로 이별을 고한 고씨와 몇 개월 만에 연락이 됐을 때, 고씨는 저에게 ‘넌 왜 그렇게 임신이 잘되냐’ 그랬고 이제는 유산된 아기가 본인 애가 아니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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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세원은 1977년생으로 올해 45세다. 1997년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신데렐라 언니’, ‘수상한 삼형제’, ‘돌아온 복단지’, ‘위험한 약속’,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