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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랑과 관련돼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드라마와 범인의 심리 분석, ‘MC 콤비’ 신동엽 오은영의 속시원한 발언들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1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 5회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는 ‘2부 코너’에서 조언자로 활약한다. 이날 사연으로는 “남편의 미친 식탐이 고민이에요”라는 새신부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사연자는 1층에서 치킨을 받아오겠다고 내려간 남편이 닭 다리와 날개를 혼자 먹고 돌아왔다며 특이한 남편의 행동에 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장모님이 아픈 사연자를 위해 직접 만든 죽까지 몰래 먹었다면서 이런 남편에게 비참함을 느꼈고, 이렇게 식탐이 강한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 5회는 12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