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아들·딸 가족화보 공개

  • 등록 2013-04-22 오후 12:23:28

    수정 2013-04-22 오후 12:23:28

이영애 가족화보(사진=엘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패션 매거진 ‘엘르’ 5월호를 통해 쌍둥이 아들·딸과 함께 촬영한 첫 가족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영애는 해당 화보에서 어린 자녀와 다정하게 앉아 모성애를 숨김없이 표현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이 밝고 편안해 보인다. 포근한 봄날에 어울리는 단아하고 우아한 의상도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엘르’와의 인터뷰서 “여배우로서의 꿈과 포부는 여전히 간직하고 노력하면서 평범한 삶과 균형을 이루는 지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문화유산 보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애는 최근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함께하는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 활동으로서의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의 추천을 통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국내 문화유산을 선정·보전하는 사업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이어 “자연과 환경, 문화유산 등으로 관심의 영역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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