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민낯+캐주얼에도 빛나는 비주얼

  • 등록 2013-07-19 오후 3:04:30

    수정 2013-07-19 오후 3:04:30

배우 문채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문채원이 상큼한 의대생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문채원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굿 닥터’에서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았다. 의사로 변신한 스틸 사진에서 ‘엔젤 닥터’ 분위기를 선보인 문채원은 19일 공개된 추가 이미지에선 맨 얼굴로 캐주얼한 차림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사가 되기 앞서 대학생이었을 시절 모습으로 앳되고 풋풋한 느낌이 시선을 끈다.

문채원의 의대생 깜짝 변신은 극중 차윤서가 옛날 사진을 발견한 후 과거를 추억하는 장면에서 이뤄졌다. 사진 속 문채원은 우윳빛의 뽀얀 피부를 드러낸 채 귀여운 ‘상투머리’ 헤어스타일에 동그란 뿔테 안경을 끼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다양하고 귀여운 문채원의 표정이 ‘귀요미 여대생’의 자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문채원은 깜찍발랄 ‘상투머리’를 한 채 앙증맞은 모습으로 등장한 문채원은 안구정화 ‘방부제 미모’를 드러내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여대생 차윤서의 털털한 느낌을 반영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팔꿈치에 별 모양이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에 빈티지한 느낌의 반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풋풋한 ‘대학생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며 “언제 어디서나, 무슨 상황에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배우들과 제작진은 먼저 챙기는 문채원의 모습은 실제 극중 ‘엔젤닥터’ 차윤서의 모습 그 자체”라며 “이미 차윤서에 몰입돼 100% 완벽한 차윤서의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문채원의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의 활약을 담는다.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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