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인, '두근두근' 마지막회 인증샷 공개 '울먹울먹'

  • 등록 2014-07-21 오전 10:37:29

    수정 2014-07-21 오전 10:37:29

두근두근 마지막회, 종영 소감. 개그우먼 장효인이 KBS2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장효인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장효인이 KBS2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효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근두근 마지막회, 종영 소감. 개그우먼 장효인이 KBS2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장효인 트위터
사진 속에는 ‘두근두근’ 멤버인 장효인과 박소영, 이문재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장효인은 대본을 들고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두근두근’에서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 좋아한다. 내가 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장효인은 “너 뭐라는 거냐.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장효인은 이내 원피스를 입고 이문재 앞에 다시 나타났다. 장효인은 “다시 예쁘게 고백해라. 운동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것이 어디있냐”고 말했다. 이문재는 다시 한 번 고백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나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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