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끈한 문준영 "다른 기획사 끼어들면 그쪽 비리까지…"엄포

  • 등록 2014-09-21 오후 4:35:16

    수정 2014-09-21 오후 4:36:08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이데일리 연예팀]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인 문준영이 단단히 ‘뿔’이 났다. 소득 정산 문제를 이유로 소속사를 공개 비난하더니, 다른 기획사에까지 엄포를 놨다. 자신의 소속사 문제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까지 했다.

문준영은 21일 트위터에 ‘다른 사람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편에서는순간 그 기획사들 비리까지도 입 열 것이고 자료 공개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피해 보지 마라. 남의 나라전쟁에 끼는거 아니다’는 경고도 했다. ‘감당하실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하세요. 그거 전문이시잖아요’라는 비아냥도 했다.

문준영은 앞서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백성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속사를 향한 일침을 날렸다. 문준영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정산은 문제없다”며 문준영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문준영은 이날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뒤 ‘포털사이트 참 실망스럽다. 검색어 내리지 마시고 세상 국민이 다 알 수 있게 문준영 제국의아이들 스타제국비리 신XX 사장의실체 검색어 올려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와 같은 아들이있다면 부탁드린다. 또 다른 피해자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초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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