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박카스남`에서 `김미려 남편`으로.. 한 가장의 갈등

  • 등록 2015-03-27 오전 11:11:03

    수정 2015-03-27 오전 11:37:04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미려·정성윤 부부와 딸 모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의 남편 배우 정성윤의 갈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방송은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전에 가장이 된 정성윤의 모습을 담았다.

배우 정성윤이라는 이름보다 ‘박카스남’, ‘김미려 남편’으로 더 알려진 그는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중고 신인 배우다.

TV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성윤은 들어오는 작품들을 모두 포기하면서 2013년 김미려와 부부가 됐고, 딸 모아를 얻었다.

아버지가 된 정성윤은 작은 전자상가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꾸려가길 결심하지만 아내 김미려는 남편이 온전히 배우로서 자리 잡길 원한다고.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은 정성윤이 아버지의 일터로 가면서 점점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이야기를 비롯해 딸 모아의 알콩달콩 육아 일기는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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