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약속.."요리 프로그램 MC 안해"

  • 등록 2016-02-12 오전 9:35:29

    수정 2016-02-12 오전 9:35:29

소유진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이 요리 프로그램 MC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은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배우 신혜선, 왕빛나, 임수향, 권오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같이 방송을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남편과 제가 서로 약속한 게 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이어 “저는 요리 프로그램 MC를 하지 않고, 남편은 드라마나 카메오 출연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남편에게 연기나 드라마 카메오로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자꾸 들어오는데 각자 역할에 충실하자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열혈 억척 엄마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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