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 연기 호평에는 이유가 있다

  • 등록 2016-05-28 오후 12:39:37

    수정 2016-05-28 오후 12:39:37

사진-tvN ‘또 오해영’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전혜빈의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전혜빈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예쁜’ 오해영을 맡아, 학력 등을 두루 갖춘 ‘엄친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사원증을 들고 즐거워하거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 구두를 벗어놓으며 직장인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등 디테일을 찾아보는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 오해영’의 한 관계자는 “오피스라 하면 오피스룩에만 초점을 맞추는 배우들이 대다수인데 전혜빈씨는 오히려 사무실 속 소품이나 상황에 더 신경 쓴다. 짧은 장면이라도 최대한 일상적인 부분을 반영하려고 계속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상의하더라. 전혜빈의 연기가 호평 받는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오해영, 일명 ‘전해영’을 향한 시청자들의 지지도 뜨겁다. 대립을 위해 1차원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니라 내면의 상처와 현실성을 부여하며 입체적으로 연기하는 전혜빈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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