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지역 신문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에서 텍사스 구단을 담당하는 제프 윌슨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엑스레이 검진 결과 추신수의 왼쪽 팔뚝 뼈는 다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부터 스윙이 가능하다. 오늘 혹은 내일부터 티배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술 당시 추신수는 복귀까지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하는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몰두했다. .
텍사스는 16일까지 87승 6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시애틀 매리너스와 8.5게임의 차가 나기 때문에 2년 연속 지구 우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