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볼리비아 격파하겠다”…손흥민·황희찬 투톱

오후 9시 10분 MBC, PC·모바일 생중계
  • 등록 2018-06-07 오후 1:26:00

    수정 2018-06-07 오후 1:26:00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장구슬 기자] 신태용 호가 러시아 입성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공개 모의고사’ A매치 한국(FIFA 랭킹 61위)-볼리비아(FIFA 랭킹 57위) 평가전이 7일 오후 9시10분(한국시간)에 생중계된다.

중계는 지상파 방송 MBC가 담당한다. PC와 모바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종속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모든 걸 보여주진 않고 숨길 건 숨기면서 베스트 11의 60∼70%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볼리비아를 격파하기 위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투톱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 때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고, 황희찬은 온두라스전과 보스니아전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원에서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프리킥의 달인‘ 정우영(빗셀 고베)이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보스니아전 때 스리백의 중심인 포어리베로로 기용됐던 기성용은 원래 자리로 복귀해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좌우 날개로는 이재성(전북)과 문선민(인천)의 투입이 점쳐진다.

이재성은 보스니아전에서 만회 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고, 문선민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웨덴에 혼선을 주기 위해 최정예 멤버를 가동하지 않는 ‘위장 선발’ 투입 가능성도 있다.

대표팀은 볼리비아전에 이어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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