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토막살인 난 옆집서 2주간 생활했던 이유

  • 등록 2018-09-07 오전 9:22:53

    수정 2018-09-07 오전 9:22:53

(사진=MBC ‘구내식당’)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 옆방에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서울 지방 경찰청을 탐색하는 이상민, 조우종, 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는 경찰서 출입 경험에 대해 “기자들은 첫 시작을 경찰 출입 기자로 한다”며 “서울에 있는 모든 경찰서를 밤낮없이 한바퀴 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염규현 기자에게 취재한 특종 사건에 대해 묻자 염 기자는 “불상의 배를 갈라 유물을 탈취하는 ‘복장유물 도난 사건’을 보도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옛날에 지내던 작업실 바로 옆방에 살인사건이 난 적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입원했었는데, 퇴원하고 와보니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었다“며 ”내 침실 벽 너머에 토막 난 시신을 2주간 방치했다더라. 그걸 모르고 난 거기서 잤다. 냄새도 안 났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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