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미도 "양동근 20대 때 이상형…남들이 이상하다 해"

  • 등록 2020-09-29 오후 2:41:45

    수정 2020-09-29 오후 2:41:4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이미도가 양동근을 자신의 과거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왼쪽부터)이미도, 서영희, 양동근.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2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의 주역 배우인 서영희와 양동근,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미도는 이날 과거 신정원 감독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미도는 “영화 ‘점쟁이들’에서 귀신들린 여고생 역을 했었다”며 “와이어로 해서 벽에 붙어있는 역할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인연이 돼서 다시 감독님과 작품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미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남들이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20대 때 누군가 저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항상 양동근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옆에 있던 양동근이 웃음을 터뜨리며 “이상할 건 뭔가”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들을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29일 개봉해 추석 연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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