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측 "요아리 학폭 의혹 사실 아냐" [공식]

  • 등록 2021-02-08 오후 4:42:18

    수정 2021-02-08 오후 4:42:18

요아리(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게인’ 요아리가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JTBC ‘싱어게인’ 측 관계자는 8일 이데일리에 “본인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 탑6 K양이 일진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K양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며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뻔뻔하게 TV 나와서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그 웃음이며 그 표정이며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 본인 과거가 없어질 줄 알았나보지? 난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와서 착하게 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 지가 궁금하다”라고 저격했다.

A씨는 네티즌들이 글에 대한 의심을 하자 K양의 졸업 앨범까지 증명하며 동창임을 인증했다. 공개한 앨범에는 요아리의 졸업 사진이 담겼다. 요아리의 본명은 강미진이다.

A씨는 “강미진 네가 한 행동들 사과해. 과거가 묻힐 것 같아?”라며 “대중 앞에 거짓으로 나오고 싶니?”라고 저격했다.

2007년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한 요아리는 SBS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를 불러 이름을 알렸다. 최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TOP6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요아리가 제작진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한 만큼 ‘학폭 의혹’이 요아리와 A씨의 진실 공방으로 번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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