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가 변호사와 결혼했다.
| 임사라 변호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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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SNS를 통해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임 변호사는 임신 사실도 밝혔다. 그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말했다.
임 변호사는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지누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 변호사 배에 얼굴을 대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1971년생인 지누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해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 임사라 변호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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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보다 13살 어린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2006년 5월 방송인 김준희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