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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주인공 차하연(전도연 분)의 숨겨진 딸 현지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에서 민은 엄마인 차하연을 미워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선 엄마를 사랑하고 동정하는 딸 역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도연, 정재영, 이경영, 정만식과 함께한 모습들을 비롯해 촬영 중 국수를 먹는 모습,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극중 설정을 찍은 모습 등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다양하게 게재했다.
정재영도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며 민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카운트다운`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태건호가 간암 기증자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만난 사기꾼 차하연과의 거래와 동행을 그린 영화로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