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방송 공개, 고민 많았다"

  • 등록 2013-01-02 오후 6:31:28

    수정 2013-01-02 오후 6:31:28

방송인 김성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김성주가 자녀를 방송에 공개하는데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2일 경기도 고양 MBC드림센터에서 ‘일밤’의 새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 간담회가 열렸다. ‘아빠! 어디 가?’는 성동일·김성주·이종혁·송중국·윤민수가 자녀들과 함께 오지에서 1박2일 간 체험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예인과 그 자녀가 출연해 평소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김성주는 “나 자신은 연예인이지만 가족들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에 공개하는데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을 하기로 마음먹은 건 방송을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방법을 몰라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아들 민국(9) 군과 단 둘이 여행하는 게 처음이라고.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며 “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빠! 어디 가?’는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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