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19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자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K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승혁(28),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박일환(22·JDX멀티스포츠), 해피투게더 수상자 문경준(32·휴셈), 베스트샷 상을 받은 김인호(21·핑) 등이 참가했다.
이인우 선수회 대표는 “올 시즌 많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