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과 결별' 이홍기에게 팬들 위로 "상처받지 않기를…"

  • 등록 2017-02-10 오전 9:59:41

    수정 2017-02-10 오전 9:59:41

이홍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한보름과 결별한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팬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홍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이별 후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사진에 “힘내라”라는 팬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 팬은 “오빠가 상처받지 않길, 아프지 않길 바라요”라며 “다른 사람들 말 듣지 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라”고 했고 영어로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 모두 당신을 사랑한다. 힘내라”라는 글을 남긴 팬도 있었다. 영어와 일어 등 해외 팬들이 쓴 것으로 보인 글들도 다수 게재됐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지난 2014년 드라마 ‘모던 파머’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볼링 등 취미가 같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영어로 “헤어졌다” “난 혼자다. 슬프다”고 말하며 직접 결별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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