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토마토는 12일(현지시간) “시각적인 성취 측면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만 원작을 사랑받게 한 에너지와 감성은 부족하다”며 ‘라이온킹’에 대해 58%의 신선도 지수를 부여했다. 앞선 디즈니 실사영화 가운데 ‘정글북’은 95%, ‘미녀와 야수’는 71%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이들 영화는 월드와이드에서 9억6655만 달러(한화 약 1조1379억원), 12억6352만 달러(한화 약 1조487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에서 각각 253만명, 51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신선도 지수와 흥행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선 영화들과 비교하면 ‘라이온킹’의 지수는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