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로튼 신선도 지수 58%…"시각적 성취 대단하지만"

  • 등록 2019-07-12 오후 2:04:22

    수정 2019-07-12 오후 2:04:2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디즈니 실사의 야심작 ‘라이온킹’(감독 존 파브로)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미국 평론가 및 전문가들의 평점, 의견 등을 반영하는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가 공개됐다.

로튼토마토는 12일(현지시간) “시각적인 성취 측면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만 원작을 사랑받게 한 에너지와 감성은 부족하다”며 ‘라이온킹’에 대해 58%의 신선도 지수를 부여했다. 앞선 디즈니 실사영화 가운데 ‘정글북’은 95%, ‘미녀와 야수’는 71%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이들 영화는 월드와이드에서 9억6655만 달러(한화 약 1조1379억원), 12억6352만 달러(한화 약 1조487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에서 각각 253만명, 51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신선도 지수와 흥행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선 영화들과 비교하면 ‘라이온킹’의 지수는 낮은 편이다.

‘라이온 킹’은 프라이드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1994년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당시 북미에서만 4억 달러(약 470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리며 큰 흥행을 거둔 애니메이션이다. 실사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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