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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본대로 말하라’ 제작현장인 인천 영종도 인근 도로에서 촬영 스태프가 슈팅카(촬영을 위한 특수제작차량)에 탑승해 극 중 경찰차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도주 차량과 슈팅카가 충돌해 슈팅카에 탄 스태프가 차량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본대로 말하라’ 측은 “제작진은 본 안전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다. 모든 분께 송구하다”며 “사고 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고 보상 의지도 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심스럽게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재활치료 등 이번 사고의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