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스포츠단, 인주연·강지선 영입..2일 입단식

  • 등록 2020-01-02 오후 2:22:59

    수정 2020-01-02 오후 2:22:59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와 관계자들이 입단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은 여자골퍼 인주연(23)과 강지선(24)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운영하는 삼천리 스포츠단은 2014년 창단해 프로골퍼 출신 지유진 씨를 감독으로 선임했고, 홍란(34)과 김해림(31), 박채윤(26), 성지은(20) 등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2명을 추가로 영입, 6명으로 팀을 꾸렸다.

국가대표 출신의 인주연은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실력파다.

남아공과 미국에서 골프 유학을 하고 온 강지선은 올해 신인왕을 노리는 늦깎이 신예다. 미국 유학 때는 NJCAA(전미전문대학스포츠연맹) 여자부 골프 1위를 차지한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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