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위밴드 수술설 찌라시, 사실 아니다"

  • 등록 2014-10-24 오전 10:47:41

    수정 2014-10-24 오전 10:52:30

가수 신해철.(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신해철이 최근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찌라시’에 대한 반론이 나왔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24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 신해철은 2009년경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SNS을 통해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최근 받았고, 그 수술이 잘못되는 바람에 긴급 수술을 받는데까지 이르렀다는 헛소문이 돈 바 있다.

앞서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이 입원해 수술을 받은 서울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의 말을 빌려 “신해철이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무의식 상태에 동공반사와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이송됐다. 담당의료진은 각종 검사를 통해 신해철의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의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오후 8시께 응급수술을 시행했다.

담당의료진은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의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해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다”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했다”며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억측성 이야기들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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