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한식대첩2' 출연료 전액 기부.."한식 발전 씨앗 되길"

  • 등록 2014-11-06 오전 10:59:49

    수정 2014-11-06 오전 11:03:0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올리브TV)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프렌차이즈 사업가이자 배우 소유진 남편으로 잘 알려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출연 중인 올리브TV ‘한식대첩2’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한식대첩2’ 출연료 전액을 부산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전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농수산식품부로부터 한식조리 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은 학교로 한식 꿈나무 양성에 힘 쏟고 있는 곳이다.

백 대표는 “젊은이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고, 음식을 전공하더라도 외국 음식을 선호하고 있는 요즘, 꿋꿋하게 한식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학생들이 성장해 한식의 세계적인 발전에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백 대표는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한식대첩2’에서는 그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접한 음식 탐구가답게 언감자가루 구분법, 참가자미 구별법 등 각종 식재료의 특징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가 하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라, 애저 등 희귀 식재료의 손질방법도 술술 꿰는 등 한식에 대한 높은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을 통해 백 대표의 활약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아는 것도 많고 젠틀하고. 볼수록 멋있어요”, “한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요리에 대한 지식도 대단한 듯”, “한식 꿈나무 양성에도 힘써주시고 감동이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식대첩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고 있다. 6일 방송될 8회에서는 한국인 밥상의 기본인 ‘반갱(밥과 국)’을 주제로 팔도 요리고수들의 치열한 손맛 전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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