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와 함께한 13년..한숨 잔 것처럼 빨리 지나가"

  • 등록 2018-04-02 오후 2:38:54

    수정 2018-04-02 오후 2:38:54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2005년 4월 MBC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한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방송을 끝으로 13년의 역사를 마쳤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가 ‘무한도전’의 종영의 아쉬움을 남기자 화답했다 그는 13년이라는 세월이 점심에 한숨 잔 것처럼 빨리 지나갔다. 사람들이 ‘재밌다’, ‘자지러졌다’고 할 때 가장 행복했다. 박명수 때문에 웃었다고 할 때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무한도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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