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시티, 루프탑서 팝송 커버… "눈+귀호강"

  • 등록 2020-07-10 오전 10:02:34

    수정 2020-07-10 오전 10:02:3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시티(CITI)가 공개한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뮤직원컴퍼니)
시티는 지난 9일 소속사 SNS 채널을 통해 BENEE의 ‘Supalonely’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파란 하늘과 남산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노래하는 시티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커버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시티는 이번 ‘Supalonely’ 커버 영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시티는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고 가볍게 몸을 흔드는 등 이전에 보여줬던 ‘발라드 감성’과는 달리 색다른 감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시티는 ‘차트 역주행’으로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티는 소속사 선배 정동하와 함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아무노래 챌린지’는 시티가 직접 프로그래밍을 맡아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8년 12월 ‘서울, 여기’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시티는 지난해 12월 5일 발매한 ‘Closer’를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CITI는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티는 ‘City in the I’의 약자로 도시에서 펼쳐진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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