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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선수단의 샌디에이고 도착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하며, 늠름하게 전세기 계단을 내려오는 이정후의 사진을 첫 페이지에 올렸다.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1억원)를 투자해 영입한 이정후를 향한 기대감이 사진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서울에서 특별한 개막전을 치른 김하성은 본토 개막전에서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한 후배 이정후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정후는 미국 진출 첫해 MLB 시범경기에서 35타수 12안타(타율 0.343), 1홈런, 5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11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