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과자 역차별 폭로...韓·日 제품 '이렇게' 달랐다

  • 등록 2014-08-07 오전 9:48:20

    수정 2014-08-07 오전 9:48:20

△ MBC ‘불만제로 UP’이 국내 제과업체의 역차별 실태를 보도했다. / 사진= MBC ‘불만제로 UP’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MBC ‘불만제로 UP’이 국내 제과업체의 문제점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불만제로 UP’에서는 내수용과 해외 판매용이 현격히 다른 국내 제과업체의 과자들이 소개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같은 제조사 동종 초콜릿 제품의 양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00원과 200엔으로 가격은 거의 같았으나 한국 제품의 초콜릿 양(12개)이 일본 제품(24개)보다 훨씬 적었다.

이유는 포장지의 차이였다. 제과업체는 내수용에서 내부포장제 부피를 늘려 과대포장을 해놨다. 포장뿐 아니라 성분도 달랐다. 한 초콜릿 제품의 경우 일본 업체에서는 카카오 버터를 사용했지만, 한국 업체에서는 카카오 버터 대신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 유지를 사용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국내 제과업체의 역차별 행태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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