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천카이신 "영원히 작별이다" 글 쓴 후.. 투신 자살

  • 등록 2014-10-27 오전 9:53:21

    수정 2014-10-27 오전 10:04:5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홍콩 여배우 천카이신이 투신 자살했다고 현지언론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홍콩 영화감독 천쉰치(陳勛奇.62)의 딸로 알려진 천카이신은 지난 24일 밤 11시께 구룡반도 동쪽 장군호의 모 고층아파트에서 투신했다. 향년 40세.

천카이신/ 페이스북
천카이신은 투신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여러분과 영원히 작별이다”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카이신은 생전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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