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목 상태 심각…스테로이드로 버티는 中”

  • 등록 2016-05-13 오전 8:27:36

    수정 2016-05-13 오전 8:27:36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목 상태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13일 오전 생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전일 불거진 하차설에 대해 언급하며 “목 상태가 좋지 않다. 스테로이드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며 “얼굴이 계속 붓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현무는 “프로그램 하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우선 오늘을 즐기자”고 말했다.

전현무와 MBC 측은 전현무의 목 상태 악화와 스케줄 등의 이유로 DJ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DJ로 발탁된 전현무는 지난해 라디오 청취율조사에서 동 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오르는 등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015 MBC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결절 진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그는 “쉴 수가 없다”며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 2시간, 이후 방송 녹화 12시간 이상 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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