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양측, 교제 인정…“최근 발전”

  • 등록 2017-08-16 오후 2:07:45

    수정 2017-08-16 오후 2:07:45

혜리, 류준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현실은 ‘어남류’였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호흡을 맞춘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교제 중이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정환 역과 덕선 역을 맡았다. 극중에선 택 역을 맡은 박보검과 삼각관계 끝에 혜리가 박보검을 택하며 마무리됐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 ‘응답하라 1988’로 일약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류준열은 드라마 ‘운빨 로맨스’,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돈’을 촬영 중이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맛있는 인생’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 ‘물괴’를 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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