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 앤톤(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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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19)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린 여성 A씨가 열애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A씨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해명글을 통해 “앤톤과 저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며 “단 한 번도 그와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 감정을 가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최근 SNS 계정에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반쯤 가려져 있는 사진이었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사진 속 남성이 앤톤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앤톤이 휴가차 미국을 방문했다고 알렸던 데다가 그가 평소 자주 메는 가방을 착용하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해당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돌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잇따랐다.
가수 윤상의 아들인 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A씨는 자신과 앤톤이 어린 시절부터 몰려다닌 무리에 함께 속해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해명글에 덧붙였다. 앤톤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는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다.
앤톤의 소속팀 라이즈는 올해 2분기 중 새 싱글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데뷔 후 첫 팬콘 투어 일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