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은 김연아의 18년 피겨 인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다수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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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할 경우 광고 수입이 편당 5000만엔~6000만엔(약 5억216만원~6억259만원)에 이를 것이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80만엔~150만엔(803만원~1506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액수를 한국 연예계에 대입하면 최고 대우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김연아는 지난 5월 은퇴 후 여러 차례 CF를 찍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SK텔레콤과 삼성 스마트에어컨 등 CF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 앞에 서고 있다.
그러나 김연아의 연예계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특히 일본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는 지난 2009년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올해 2월 졸업했다. 바쁜 선수생활로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해 어느 때보다 학교생활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올댓스포츠 측도 “김연아가 학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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