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토이는 찬란했던 순간이 담긴 오랜 일기장 같은 존재"

  • 등록 2015-03-05 오전 10:10:15

    수정 2015-03-05 오전 10:10:15

유희열(사진=안테나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유희열이 7년 만의 단독 공연 ‘다 카포(Da Capo)’를 앞두고 특별한 심경과 특급 예고를 전했다.

유희열은 5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스페셜 영상(https://www.youtube.com/user/Antennamusictube/videos)을 통해 자신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에 대해 “찬란했던 순간이 담긴 오랜 일기장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최근 많은 예능프로그램과 CF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유희열은 “누군가는 저를 MC로 아실 수도 있고 개그맨으로 아실 수도 있는데 토이 속의 제 모습은 유일하게 진지해질 수 있는 순간이고 사랑에 대해서 조금 더 치열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제게는 그런 모든 걸 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장 같은 존재, 청춘의 일기장 같은 존재가 토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영상에서 토이의 단독 콘서트에 대해 ‘수많은 객원보컬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는 “콘서트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많은 객원 가수들이 도움을 안 주시면 만들어질 수 없는 공연입니다. 공연 한 번 하는 게 어려운 일인데 이번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공연을 열게 되었거든요. 수많은 객원보컬 가수들과 어떤 곡을 들려드릴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유희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일 보여드리고 싶은 건, 수많은 객원보컬, 연주자들이 총출동해서 우리는 이렇게 음악을 해 왔다는 것”이라며 “긴 시간 라디오를 통해서나 음반을 통해서 같은 정서를 공유했던 분들과 같이, 같은 꿈,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다 카포’는 토이의 정규 6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땡큐(Thank You)’ 이후 무려 7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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