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에서는 SJ그룹의 최회장(전국환 분)을 중심으로 송여사(박준금 분), 그리고 지숙(수애 분)과 민우(주지훈 분)부부, 석훈(연정훈 분)과 미연 부부 등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유일한 장소인 식탁에 많은 관심을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풍스러움이 더한 소품과 함께 산해진미가 놓여지는 이곳은 최회장을 중심으로 집안과 회사를 둘러싼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 장소에선 극초반 민우의 결혼식 여부가 이뤄졌는가 하면, 최근에는 지숙과 미연이 회사의 입사가 결정되었다. 심지어 SJ그룹의 하청업체 사장은 이곳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고, 당시 남집사(문성호 분)는 최회장에게 뺨을 맞기도 했다. 극중 식탁이란 배경은 매 에피소드마다 그 누구도 최회장의 서슬퍼런 권위를 재확인하면서 긴장감이 넘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촬영당시는 신구연기자들의 화기애애함이 묻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11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당시 정태(조한선 분)의 살해동영상이 담긴 시계를 석훈에게 건넸지만, 미연이 그 시계를 차고 식탁에 등장하자 당혹해 하는 모습이 공개된바 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속 식탁은 최회장을 중심으로한 집안의 대소사 결정, 그리고 그의 권위가 더욱 확인되는 곳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구연기자들이 더욱 편하게 자연스러워지는 그런 장소”라며 “앞으로 이 식탁에서 또 어떤 결정과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해갈지 지켜봐달라”라고 귀띔했다.
▶ 관련기사 ◀
☞ '쇼미더머니'에만 통하는 인기 척도..4년 명맥의 8할은 '논란'
☞ 이시영·김보성까지..루머에 속앓이하던 ★들, 달라졌다
☞ 시작됐다, 이진욱 앓이..'너사시', 폐인이 늘어가는 시간
☞ '복면가왕'은 정말 '김연우를 이겨라'일까
☞ 故 한경선, 오늘(6일) 발인..가족+지인+동료 마지막 길 지켰다